앨라배마주 헌츠빌, 2025년 2월 12일 –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이 미 육군과 폴란드의 방공 및 미사일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총 14억 달러 규모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이번 수주는 인공지능(AI)과 모델 기반 시스템(Model-based Systems) 엔지니어링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여 글로벌 보안을 강화하는 첨단 통합 전투관리 솔루션(Integrated Battle Management Solutions) 분야의 리더로서 노스롭그루먼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이다.
- 미 육군의 항공 및 미사일 기술 컨소시엄(Aviation & Missile Technology Consortium: AMTC)은 노스롭그루먼과 통합 방공 및 미사일방어 전투지휘체계(Integrated Battle Command System: IBCS) 소프트웨어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5년간의 4억 8,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. 이에는 폴란드의 방위 구상(Defense Initiative)을 위한 3억 4,760만 달러 사업 및 미군과 괌(Guam)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1억 3,37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이 포함된다. 이를 통해 노스롭그루먼은 인공지능(AI) 및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IBCS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, 폴란드의 센서(Sensor)와 영국의 통합 모듈식 대공미사일(Common Anti-air Modular Missile: CAMM)의 통합을 위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.
- 또한 8억 9,960만 달러 규모의 두 번째 계약에 따라, 노스롭그루먼은 폴란드의 비스와(WISŁA) 중거리 및 NAREW 단거리 방공 프로그램을 위한 단일 지휘 및 제어 시스템으로서 IBCS를 제공한다.
켄 토도로프(Kenn Todorov) 노스롭그루먼 글로벌 전장관리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“노스롭그루먼은 IBCS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혁신적인 개발 및 배치를 통해, 방공 및 미사일방어를 현대화하기 위한 단일통합공중상황(Single Integrated Air Picture: SIAP) 관련 미 육군의 상호 운용성 비전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. IBCS의 역량을 확장하면 미 육군이나 폴란드 등 동맹국들이 진화하는 위협과 역량에 한 발 앞서 나감으로써,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더 많은 의사결정 시간을 전투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IBCS에 대하여
2024년, 노스롭그루먼은 미 육군에 주요 완제품의 첫 번째 풀세트를 납품하여 IBCS를 조기에 현장에 투입할 수 있었다. 저층 항공 및 미사일방어 레이더(LTAMDS), 패트리어트 미사일(PAC-3) 및 간접방어능력증강 2(IFPC Inc 2)를 활용한 여러 번의 성공적인 비행시험은 IBCS가 새로운 센서(Sensor)와 이펙터(Effector)를 통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으며,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‘ready-now’ 역량을 확고히 했다.
IBCS는 센서와 무기체계를 단일 네트워크로 통합하여 글로벌 방공 및 미사일방어체계를 혁신하고 있으며, 실시간으로 지휘관에게 중대한 의사결정의 툴을 제공한다. 폴란드의 IBCS 통합 운영은 미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방공 시스템을 만들어 낼 것이다.
노스롭그루먼은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, 선구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전 세계를 연결하고 방어하며 인류 탐사의 경계를 넓히는데 필요한 역량을 지원한다.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공통된 목적에 따라 임직원들은 매일 가능성을 정의하고 있다.